사실, 케이크 토큰을 처음 접했을 때 '뭐 이런 도지코인 같은 녀석이 다 있지?' 했습니다. 와... 개(doge)코인도 개코인인데, 뭔 팬 케이크고 뭘 굽고, 뭘 농사를 하고... 참... 하다하다 별 토큰들이 다 나오고, 가상화폐시장도 막장이구나... 했습니다. 솔직히요. 2021년 현재, 저는 CAKE 토큰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건 제가 가지고 있는 자산에 대한 포스팅이니 감안해서 보시면 좋겠습니다.) 보통 저는 투자 포스팅을 하더라도 가능하면 제가 가지고 있지 않은 주식이나 자산을 포스팅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자산은 포스팅하면 제 주관이 들어가다보니 시황을 제대로 못 볼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CAKE 토큰을 포스팅하는 이유는, 제목에서도 밝혔다시피 '스트레스 없이..

최근의 뉴스나 시장의 흐름을 보면 자동차 산업의 조류가 '전기차' 방향인 것은 명확해 보입니다. 전기차가 대세가 되는 것이 가까운 미래이냐 아니면 조금은 덜 가까운 미래이냐의 차이만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전기차의 핵심은 국가와 제조사를 불문하고 '배터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휴대폰도 마찬가지입니다. CPU, 메모리 등은 매우 빠르게 발전하지만, 배터리는 10년 전과 비교해도 발전이 더딘 편입니다. 짧은 충전시간, 긴 사용시간이 전기차 산업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습니다. 요즘 주식시장에서 매우 뜨거운 '엘앤에프'도 역시나 미래 핵심 산업인 자동차, 그중에서도 핵심인 '배터리' 관련주 입니다. 년봉 차트가 근사합니다. 상장 이후 우상향 모습과 함께 2020년, 2..

2022년식 QM6가 출시되었습니다. 출시 당시에는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았었고, 이후에는 중형급 SUV 중 유일하게 LPG 연료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과, 가솔린 SUV의 장점을 적극 어필하면서 나름의 시장을 확보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초 출시 해인 2016년 이후 5년이 지나면서 시장 상품성이 조금씩 떨어지고, 풀체인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상황입니다. 아쉽지만 2022년 모델로 연식 변경 모델이 출시되어 모델의 수명을 연장하고 있는 중입니다. 익스테리어나 인테리어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연식 변경 모델은 모든 제조사들이 그러하듯이 옵션 재구성을 통한 상품성 제고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사실, 가장 중요한 건 가격이죠. 옵션 재구성은 큰 의미가 없고, 사실은 가격이 제일 ..

오늘의 주인공은 쉐보레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탄생한 2022 볼트 입니다. 쉐보레에서는 현재 2종의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는데, 해치백 스타일의 볼트와 SUV 스타일의 볼트 EUV가 있습니다. 어제는 볼트 EUV를 포스팅했었는데, 확실히 가격 대비 상품성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https://amag365.tistory.com/287 쉐보레 2022 볼트 EUV 가격, 옵션, 카탈로그 (BOLT eSUV) 쉐보레 최초의 전기차 SUV, 오늘의 주인공 볼트 EUV 입니다. 기존에 판매되던 볼트는 해치백 스타일의 전기차였다면, 볼트 EUV는 기존 볼트 대비 14cm 전장이 더 길고, 2cm 더 높은 전장을 제공하여 전 amag365.tistory.com 볼트 EUV 관련 정보는 위 포스팅을 참고해 주..

쉐보레 최초의 전기차 SUV, 오늘의 주인공 볼트 EUV 입니다. 기존에 판매되던 볼트는 해치백 스타일의 전기차였다면, 볼트 EUV는 기존 볼트 대비 14cm 전장이 더 길고, 2cm 더 높은 전장을 제공하여 전체적인 공간이 여유로워졌습니다. 공간이 늘어나면 필연적으로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짧아질 수밖에 없는데요, 볼트의 완충 시 충전거리가 414km인데 반해, 볼트 EUV의 완충 시 충전거리는 403km로 10km 수준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기존 볼트의 공간감은 개선하고 주행거리는 잘 보전한 케이스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볼트 EUV는 어떤 체급의 자동차인지 잘 와닿지 않으실 것 같아 전체적인 제원을 먼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볼트 EUV의 전장은 4,305mm입니다. 국내 차와 비교하자면 현대의 소..

티저부터 혹 했습니다. 귀여운 유령이라니! 누구나 '자동차'에 대한 로망이 있습니다. 대학만 들어가면 차를 사겠다! 취업만 하면 차를 사겠다! 비록 몸뚱이는 비루하여 저질체력이지만, 차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다. 잠이 오지 않는 어느 밤 갑작스레 동해 바다를 향해 달릴 수도 있고, 대중교통이 긁어주지 못하는 그 어딘가를 갈 수도 있고, 무엇보다 '나만의 공간'이 생기게 되니 음악도 크게 틀고 노래도 고래고래 불러볼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런 청춘의 로망에는 이런 작고 귀여운 차가 어울립니다. 일단 디자인이 예뻐야 하고, 작고 기동성이 뛰어난 느낌을 줘야 합니다. 대형 세단? 대형 SUV? 아니죠... 일본의 경차를 보면 그 다양함과 독특함에 항상 '우리나라도 다양한 경차가 있었으면 좋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