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페이스리프트 신형 쏘렌토가 출시되었습니다. 시대의 Mainstream이라는 타이틀로 23년 8월 18일 기준으로 런칭되었습니다. 쏘렌토라면 '주류'라는 타이틀을 붙여도 어느 정도 수긍이 갑니다. 일단 국내에서는 제일 잘 팔리는 SUV 1, 2위를 항상 다투는 모델이니까요. 일단은 페이스리프트 모델, 즉 풀체인지 모델은 아닌지라 기본적인 뼈대와 엔진, 미션 등은 바뀐게 없습니다. 구매자들이 '신형'이라고 생각하게끔 외장 디자인과 옵션 등을 변경하고, 가격을 인상 조정한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얼핏 보면 신형 셀토스인가 할 수도 있겠지만, 실물이 아니라 사진에서 보는 한계라고 생각됩니다. 어차피 동일 브랜드에서 디자인 컨셉은 비슷하게 하려고 노력하니까 '인상'이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는 있겠지만 최종적..

코인 투자를 위해서 코인마켓캡에서 정보를 얻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웹페이지에서 번역을 하다 보면 어색한 부분도 눈에 띄곤 합니다. 특정 코인이 거래되는 거래소 리스트를 보면 '자신감'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처음에는 이게 무슨 뜻인가 한참을 고민했었습니다. 사실 원문을 보면 이해가 더 쉽습니다. '자신감'이라고 해석된 부분이 사실은 Confidence 였습니다. 굳이 해석을 하자면 '시장 신뢰도' 정도로 해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코인의 경우에는 거래되는 거래소에 따라 가격이 꽤 차이가 납니다. 국외 거래소와 국내 거래서가 가격 차이가 꽤 나죠. (예전에는 김치 프리미엄이라고 해서 한국 시장의 가상화폐 가격이 더 높았었죠) 요약을 하자면,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웹사이트에서 '시장 신뢰도(..

유튜브 답글, 게임, 인터넷 등에서 영어로 IDK, BTW 등등 줄일말이 많이 보이는데, 자주 보이는 줄임말과 그 의미를 정리해 봤습니다. LOL - Laugh Out Loud (대개 재미있는 것을 볼 때 사용하는 웃음 표현) OMG - Oh My God (놀라거나 충격을 받을 때 사용하는 감탄사) FYI - For Your Information (정보 전달 목적으로 사용되는 축약어) BRB - Be Right Back (잠시 나갔다가 돌아올 것을 알리는 축약어) ASAP - As Soon As Possible (가능한 빨리 해야 할 때 사용되는 축약어) TTYL - Talk To You Later (나중에 다시 연락할 것을 알리는 축약어) IMO - In My Opinion (내 생각으로는 라는 뜻의 ..

독해의 시작은 '단어' 입니다. 단어 의미의 명확성에 따라 전체 문장이 이해가 되기도 하고, 아리송 해지기도 합니다. 영문을 해석하면서 항상 안개와 같이 명확한 해석이 안 되었던 학생들이라면 이번에 알려드리는 단어와 예문, 그리고 이미지를 통해 해당 이미지를 머릿속에 각인시켜두시면 좋겠습니다. Analogy (n.) - 유사점, 유추, 비교 예문) Drawing an analogy between a computer and the human brain can help us better understand how they function. ** 왜 중요할까? 서로 다른 두 대상에 대해 공통점을 찾아내고, 그로 인해 사고를 확장하는 방법 자체가 '수학 능력'임. 함께 외우면 좋은 단어 - Smile(직유), ..

투자자들은 언제나 미래의 '가격'을 알고 싶어 합니다. 과거의 가격, 현재의 가격은 정보의 가치가 '0'에 수렴하죠. 이미 모두가 아는 정보이니까요. 블로그를 찾아보니, 주식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관련되어 있고, 호가는 어떻고, 기준가격은 어떻고 하면서 정성스럽게 그래프와 함께 포스팅된 글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글은 결국 '미래 가격'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저 원론적인 서술일 뿐이죠. 결국, 어떻게 가격이 결정되는 지를 알아야 미래 가격을 가늠해 볼 수 있고, 현재의 가격이 적정한지도 알 수 있습니다. '집단 지성(collective intelligence)'에 대해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단어가 의미하는 바와 현실에서 쓰이는 의미를 짐작해 보면 누구나 '집단의 ..

스타리아는 크게 '투어러'와 '라운지' 2종으로 나뉩니다. 요즘엔 투어러는 그냥 스타리아라 부르고, 라운지 모델만 '스타리아 라운지'라고 붙여서 부르고 있습니다. 투어러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예전 스타렉스와 같은 승합 모델이라고 보시면 되고, 라운지 모델은 기아 카니발처럼 MPV이긴 한데, 승합 느낌보다는 SUV 느낌을 살린 모델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스타리아는 스타렉스 시절부터 내려온 '승합' 이미지를 지우려고, '라운지' 모델은 특별함을 부여하고, 내장도 고급스럽게 마감하고, 각종 편의사양도 빠짐없이 넣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번에 발표된 리무진 모델은 스타리아 라운지 최고 등급인 '인스퍼레이션'의 모든 옵션을 기본 포함하면서 카니발 하이리무진처럼 전고를 높이고, 전동 사이드 스텝, 25인치 실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