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의 이란성 쌍둥이 싼타페와 쏘렌토가 동시에 2.5 터보 가솔린 엔진을 추가했습니다. 엔진 미션이 동일하니 DNA는 같다고 봐야할 것 같은데, 엔진 세팅도 조금 다르고, 플랫폼도 다르고, 작은 차이지만 차 크기도 달라서 닮은 곳 보다는 다른 점이 더 많이 보입니다. 함께 차이점을 확인해 보시죠! 1. 제원 사실, 이 부분은 가솔린 모델만의 차이점은 아니고 디젤 모델에도 공통적인 부분입니다만 어쨌거나 눈에 보이는 가장 큰 차이점이라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쏘렌토의 전장은 4,810mm 이고, 싼타페는 4,785mm 입니다. 2.5cm 차이입니다. 네, 애매합니다. 전장은 단순히 범퍼를 늘려서라도 조금씩은 키울 수 있을 정도라 축거를 한 번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실내공간과 직결되는 축간거..

르노의 귀염둥이 전기 자동차 ZOE 를 소개합니다. '조에'라고 읽네요. 먼저 생소한 차량이라 크기가 어느 정도 되는지 부터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체 차량길이는 4미터가 조금 넘습니다. 4,090mm 입니다. 국산차와 비교하면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 '베뉴'와 전장이 거의 비슷합니다. 베뉴의 전장이 4,040mm로 조에 보다 5cm 정도 작으니 거의 비슷한 크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실내공간을 좌우하는 휠베이스(축간거리)는 조에가 2,590mm 베뉴가 2,520mm 니까 조에가 실내 공간이 7cm 정도 큰 편입니다. 2열은 조에가 조금 더 여유롭겠네요. 실물로 조에를 보면 실제 크기보다는 꽤 커보이는 디자인인데, 실물은 베뉴보다 조금 큰 정도이고 소형 SUV인 셀토스, 코나, 티볼리 보다는..

SUV 시장의 돌풍이 예상됩니다. 제네시스의 중형 SUV 'GV70' 이 곧 출시됩니다. GV80보다는 접근 가격이 높지 않고, 팰리세이드, 그랜저, 쏘렌토, 수입 세단까지 다양한 차량의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는 티저 이미지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이미지 공개 전까지는 GV80의 축소판 정도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GV80보다는 확실히 프레시한 느낌이 드는 디자인 입니다. 아무래도 사이즈가 작아지다 보니 날렵함이 더 강조되는 것 같습니다. 언뜻 봐서는 정통 SUV처럼 전고가 높지 않아 실루엣은 벤츠 GLA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한편으로는 신형 G70 (F/L) 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전체적인 실루엣도 멋지지만, 휠 디자인이 역동적이고 밸런스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주광에 따라..

피부에 두드러기가 나면 일단 놀라게 됩니다. 피부가 울긋불긋하게 부풀어 오른 모습이 꽤 징그럽기 때문이죠. 혹시 전염이 되지 않나 조심스럽기도 하고, 안 나으면 어떡하나 걱정도 됩니다. 피부 두드러기는 가장 흔한 피부 질환 중 하나이지만, 피부에 생겨나는 모습 때문에 '깜짝' 놀라곤 합니다. 1. 피부 두드러기의 증상 - 일반적인 두드러기라면, 위 이미지와 같이 온몸이나 피부 특정부위에 분홍색 혹은 살색에 가까운 발진이 생겨납니다. - 소양감(가려움)이 동반될 때가 많습니다. - 발작적으로(급격히, 맹렬하게) 피부에 번져났다가 수그러들었다가를 반복하기도 합니다. - 일반적으로는 24시간 내 잦아 듭니다. 잦아들지 않고 수일간 발진이 지속된다면 두드러기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의사와 상의해 보세요. (..

6.2 V8 엔진, 제로백 4초, 10단 하이드라매틱 자동 변속기, 최고 출력 453마력, 최대토크 62.9kg·m, 시작가격 5,450만원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슴이 두근두근할 스펙과 말도 안 되는 가격. 역설적으로 가성비가 좋다고 말하는 바로 그 차. '스포츠카' 라고 말하면, 어쩌면 4~50대 분들은 페라리나 포르쉐보다 쉐보레 까마로나 포드 머스탱이 먼저 떠오르실 수도 있겠습니다. 정말 스펙만 봐서는 무지막지 합니다. 사실 고 스펙에 익숙해진 요즘에 스펙을 보고는 '이게 뭐?' 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이 차의 가격을 듣고 난 이후에는 '이게 돼? 나도 한 번 사봐?' 하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물론, 실행까지 이어지는 분들은 많지 않겠죠. 시작가격이 5,450만원이라고 해서, 풀옵..

제니시스 스포츠 세단 G70이 페이스리프트로 돌아왔습니다. 이름은 '더 뉴 G70' 여느 제네시스 패밀리들과 마찬가지로 '크레스트 그릴'과 '쿼드램프'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한 번에 '제네시스'구나 하고 알아볼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기존 G70 디자인이 워낙 완성도가 뛰어나, 새로운 이미지에 대한 적응시간은 조금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만 신형 G70도 역동적이면서도 럭셔리한 분위기가 느껴져서 전체적인 디자인 완성도에 대해 이내 수긍하게 됩니다. 번호판 없이 그릴이 깔끔하게 드러난 전측면 이미지가 베스트 컷인 것 같습니다. 스포츠 패키지를 적용하면 '전자제어 서스펜션, 브렘보 브레이크, 차동제한장치(LSD), 19인치 미쉐린 타이어 & 스포츠 전용 휠, 스포츠 전용 천연 가죽 시트, 스포츠 내외장' 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