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통신사를 사용하세요? 아마 이 포스팅을 보는 분들 절반은 SK텔레콤을 사용하고 계실 겁니다. 사용자가 많은 만큼 기업규모도 큽니다. 21년 03월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20조 남짓, 순위는 코스피 19위 입니다. 주가는 1999년 563.4%라는 어마 무시한 상승을 한 뒤로 기나긴 박스권에 들어갑니다. 15만원에서 30만원 사이죠. 현재 주가는 255,000원 2020년에는 코스피 전체 흐름과 마찬가지로 3월까지 시세가 쭉 빠졌다가 그 이후로 지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21년 1월에 긴 윗꼬리를 달기는 했지만 3월까지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50일 이평선을 돌파하면서 정배열 모습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주봉 차트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평선 상으로는 200일 선 위에 안착하는 분위기고, 일목균형표 상..

오늘의 주인공은 우리에게 정말 친숙한 기업 '엔씨소프트'입니다. 코스피 시장에 상장되어 있고, 시총은 19위에 20조 수준입니다. (21년 03월 기준) 2000년 전후반에 리니지 게임을 즐겼던 분들은 엔씨소프트가 이렇게 성장하리라고는 예상 못한 분들이 많았을 겁니다. 그저 '게임 회사' 정도로만 생각하셨을 텐데, 20여 년이 지난 현재는 코스피 시장에서 '대형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차트만 봐서는 정말 아름다운 우상향 그래프입니다. 거래량이 줄어들고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주가가 상승하면서 동반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가파르지 않게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어서 '차트쟁이' 입장에서는 매우 멋진 차트로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월봉 차트도 멋진 우상향 차트입니다. 다만, 2020년 부터는 RSI보조지..

옵저버 코인은 기상자료(혹은 기상 관측자료) 거래 플랫폼을 활성화시키고 그에 대한 보상이 주목적인 코인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기상 자료에 대한 금전적 가치는 금액으로 환산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기상 자료 그 자체에 대한 의문은 전혀 없는데, 문제는 오늘의 주인공 '옵저버 코인'이 실제로 기상 관련 업무에 활용될 수 있을지, 혹은 민간 분야에서라도 옵저버 코인을 통한 어떤 기획이 발생할 수 있을지가 문제입니다. 물론, 그렇게 활용이 된다고 하더라도 옵저버 코인 자체의 가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가도 문제이구요. 요즘 코인 시장이 미래의 활용도나 가능성이 재료가 되어서 시세가 분출된다기보다는, 유동성에 의해 시세가 분출되고 나면 그 이후에 해석이 따라붙는 식입니다. 특히나 옵저버 코인 같은 경우 '기상..

'국민'이라는 말답게, 은행, 증권, 손해보험, 생명보험, 캐피탈, 부동산, 신용정보 등 거의 대부분의 금융 비지니스를 영위하고 있는 KB금융그룹입니다. KB금융은 2008년 설립된 KB금융그룹의 지주회사입니다. 작년 유동성 장세로 증권사 실적이 대부분 좋았는데, KB증권도 마찬가지로 순이익이 크게 개선되면서 실적을 견인한 모습입니다. 박스권?이라고 하기에는 그 안에서 등락폭이 꽤 큰 편입니다. 최고가는 2018년 69,200원이고, 최저가는 상장 첫 해인 21,161원 입니다. 2021년 3월 현재 주가는 52,600원입니다. 3월 들어 주가가 급등하며, 50일 선을 강하게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3월 초반이라 캔들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알 수 없지만, 상승 흐름은 이어질 확률이 있어 ..

반도체 호황에 대한 기사가 많이 뜹니다. 초호황을 얘기하는 '슈퍼사이클'에 대한 언급도 곧잘 눈에 띕니다. 주식투자를 예전부터 해오시던 분들이라면 삼성전자가 현재가에서 2배 수준인 16만원을 간다... 이런 건 참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 겁니다. 250만원에서 액면분할 한 걸 이미 알고 있는데, 삼성전자가 16만원 수준이면 과거 주가로 거의 800만원에 육박한다는 이야긴데, 당연히 직관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당연히, '슈퍼'사이클이면 내 계좌도 '슈퍼' 이익이 되어야 하는데, 이미 알려진 재료로 '슈퍼' 이익을 만들 수 있을까요? 당연히 어렵습니다. 그래도, 꺼진 불도 다시 보자는 심정으로 반도체 슈퍼 사이클에 수혜를 볼 수 있는 종목을 찾아보면, 오늘의 주인공 '테스'가 보입니다. 반도체 관련해서 ..

테슬라는 '쿨' 하다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친환경차인데 '첨단' 기술의 집약체이기도 하니까요. 그런데, 그런 좋은 이미지 때문에 가려지는 불편함도 몇 가지가 있습니다. 가격 대비해서 썩 훌륭하지 않은 마감 품질, 내장재, 옵션 등이 그렇습니다. 유통망이나 AS 망이 넓지 않은 것도 수입차의 한계이고요. 그런 아쉬움 속에서 현대자동차에서 레트로 감성 + 모던모던한 디자인의 아이오닉 5가 출시되었습니다. 일단 외장 디자인은 대체로 준수하다는 평가이고, 인테리어는 평가가 갈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친환경차 컨셉에 충실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제네시스의 전기차가 아니고, 벤츠의 전기차가 아닌 대중 브랜드 현대자동차의 전기차니까 인테리어 평가가 빡빡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일단 아이오닉 5는 사전계약 상태라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