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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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모하비 더 마스터 카탈로그, 가격 및 옵션표 (마스터즈 그래비티 포함)
사골 맛집이니 어쩌니 말은 많습니다만, 실제로 모하비는 충성고객도 많고 위시리스트에 모하비를 올려둔 분들도 많습니다. 대형 SUV를 구매하려는 분들은 여러 모델들을 비교해 볼겁니다. 팰리세이드도 있고, G4 렉스턴도 있고, 익스플로러도 비교할 것 같습니다. 꽤 큰 금액을 지불해야하는 모하비만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SUV는 이래야한다'라는 선입견?이 있습니다. 모노코크가 더 좋으냐 프레임바디가 더 좋으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정통 SUV가 주는 '강인한' 이미지 때문에 아웃도어를 가지 않더라고, 다소 승차감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꼭 프레임바디여야만 하는거죠. 엔진도 한 몫 합니다. V6 3.0 디젤 엔진이 정말 귀합니다. 국내에선 GV80과 모하비가 유일하죠. 2020 모하비 카탈로그와 가격, 옵션표가 필..
2020.07.07 -
볼보 2020 XC40 브로슈어 (가격 및 옵션, 카탈로그)
사실, 볼보는 럭셔리 브랜드나 프리미엄 브랜드는 아니었습니다. 그냥 수입차였죠. 우리나라에서는 '수입차=럭셔리'로 취급되어 폭스바겐, 토요타 등도 마냥 '수입이라 셔리셔리럭셔리해😍' 이런 분위기였습니다. 시간이 흐른다고 하더라도 대중차 브랜드는 대중차일 뿐입니다. 렉서스라는 상위 브랜드가 있는데 토요타가 렉서스보다 더 고급스럽게 만들 수 없고, 아우디가 있는데 폭스바겐이 아우디보다 더 블링블링 해서는 안 됩니다. (국산차로는 현대차가 제네시스보다 고급스럽게 만들 수는 없습니다. 그러면 아무도 제네시스를 안 살 테니깐요) 볼보는 상위 브랜드가 있는 건 아닙니다. 그런데, 최근 5년 정도 사이에 볼보는 빠르게 'Luxury'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감성을 자극하는 인테리어 때문일까요? 럭셔리 브랜드에 근접하..
2020.07.02 -
더 뉴 싼타페(페이스리프트) 가격, 옵션, 제원, 연비, 카탈로그
신규 플랫폼이 적용 되었다고 해서 풀체인지급 변화를 예상했는데, 역시나 페이스리프트는 페이스리프트일 뿐이었습니다. 쏘렌토가 자존심 상하겠는데요.. 일단, 엔진은 2.2 디젤 1종류 입니다. 202마력, 토크 45kg·m 쏘렌토도 이제 하이브리드가 재출시 된다고 하고, 2.5 가솔린 터보 엔진도 나온다고 하니, 주력인 디젤 엔진 먼저 출시하고 생산 안정화 되면 추가적으로 가솔린, 하이브리드 라인업이 갖춰질 것 같습니다. 전장은 4,785mm (스키드플레이트 장착 시 4,800mm), 축간거리는 2,765mm 입니다. 페리 전 싼타페TM의 전장은 4,770mm로 페리 후 1.5cm 정도 전장이 늘어났고, 축간거리는 2,765mm로 동일합니다. 신형 쏘렌토의 전장은 4,810mm, 축간거리 2,815mm로 쏘..
2020.06.30 -
2021 기아 THE K9 카탈로그, 가격 및 옵션표 (베스트셀렉션)
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요, 계모와 언니들에게...... 아... 아닙니다. 기아자동차의 플래그십 K9은 제 위시리스트에도 있는 '명차' 입니다. 경쟁차종 대비 빼어난 편의사양, 빠짐 없는 첨단기술과 안전성, 그리고 경제성까지. 플래그십과 경제성은 양립하기 어려운 단어이지만, 기아 K9에서는 두 단어의 경계가 모호해 지는 건 사실입니다. K3, 5, 7, 9 이런 시리즈들을 보면, 정말로 현대자동차가 신데렐라의 계모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 소비자들이 현대자동차를 신데렐라의 계모처럼 만들어 버리는 건가요? 빼어난 상품성과 차 자체만으로도 독립적인 아이덴티티를 가지지만 늘 현대자동차의 그늘에 가려서, 판매량도 떨어지고, 시장의 평가도 떨어지는... 첫 소절부터 왠 신데렐라 타령이냐.....
2020.06.29 -
르노삼성 QM6 카탈로그, 가격, 옵션표(2020년형, 볼드에디션 포함)
디자인이라는게 참 어렵습니다. 처음 기사를 통해서 SM6의 디자인을 보았을 때, '대박' 이라는 말이 절로 나왔었습니다. 늘씬한 비율, 세련된 테일램프, 실내 인테리어까지... 실제로 출시 초기에 SM6는 무섭게 팔렸습니다. 이래서 디자인은 프랑스가 갑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SM6의 판매량을 등에 업고, QM6가 출시 되었죠. 같은 디자인 언어로요. SM6에 최적화된 디자인이라고 생각해서인지, 출시 초기에는 무언가 SM6를 아래위로 길게 늘려 놓은 것만 같아서 참 적응이 안 됐습니다. 그런데 또 눈에 익고나니 또 QM6 나름대로의 '멋'이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도로 위에서 SM6, QM6가 눈에 띄기 시작하고 시간이 흐르니 '대박'이었던 디자인이 '평범'한 디자인이 되어버린 겁니다. 그런..
2020.06.26 -
2020 지프 체로키 가격 및 프로모션(카탈로그 및 옵션 포함)
그랜드체로키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다시피, 대한민국에서 'SUV=RV=지프' 였습니다. 토종 브랜드 쌍용도 그렇고, Jeep도 그렇고 많은 브랜드들에서 경쟁하듯 SUV를 쏟아내다보니 지프 고유의 헤리티지가 많이 희석되는 느낌입니다. 확실히 SUV가 운전하기 편한 부분이 있습니다. 전고가 높다 보니 차에 탔을 때 답답하다는 느낌도 덜 들고 2열에서 트렁크가 연결되고, 또 트렁크가 높다 보니 '실용적'인 것 같은 느낌도 받습니다. 맞습니다. 실용적이고 운전이 편하다는 건 사실이죠. 개인적으로 Jeep 디자인을 참 좋아합니다. 요즘처럼 과격한 디자인을 경쟁하듯 쏟아내는 자동차 회사들을 보다가 Jeep를 보면 왠지 마음의 평화가 찾아노는 것 같습니다. 클래식하면서도 촌스럽지 않고, 또 질리지가 않습니다. 그런 지프..
2020.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