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자동차는 무엇일까요? 그랜저? 쏘나타? 아반떼? 아닙니다. 오늘의 주인공 바로 '포터' 입니다. 물론, 그랜저가 월간 판매량 1등일 때도 있고, 싼타페가 월간 판매량 1등일 때도 있고 순위는 매번 바뀝니다. 그렇지만, 꾸준~히 많이 팔리는 자동차는 단연 '포터' 입니다. 포터의 기본인 1톤 트럭 기준으로 크게는 3개의 캡이 있습니다. 1. 운전석 뒷공간이 전혀 업는 '일반캡' 2. 운전석 뒤에 작은 공간이 있는 '슈퍼캡' 3. 2열에 승객 좌석이 있는 '더블캡' 포터의 길이는 5미터가 조금 넘습니다.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엄청나게 웅장해 보이지만 전장은 5미터에 못 미치는 걸 생각해보면 포터는 1톤 트럭이긴 하지만 승용 자동차에 비해서는 긴~ 자동차 임은 분..

현대자동차의 베스트셀링 SUV 투싼이 풀체인지로 돌아왔습니다. 2.0 디젤 엔진과 1.6 가솔린 터보 엔진, 그리고 Hybrid 모델입니다. ※하이브리드 모델 공식 가격은 9월 17일 현재 미정입니다. 측후면 이미지는 언뜻보면 푸조 5008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아마 테일램프 모양이 짐승의 송곳니처럼 보여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릴의 이미지는 F/L 그랜저처럼 그릴과 주간주행등이 이어져 있는 모습입니다. 그랜저의 >< 모양 보다는 와이드하고 세련된 모습입니다. 탐켄치 닮은 싼타페 F/L 보다는 훨씬 모던하고 대중적인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는 AVN이 돌출형에서 대시보드와 일직선 모양으로 내려가 있습니다. 운전 시에 내비게이션을 볼 때 시선이 아래로 분산되지 않을까 모르겠습니다. 신형..

아반떼 하이브리드를 기다린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런데, 아반떼 하이브리드를 실구매 하려고 위시리스트에 올려 놓은 분들은 분명히 고민하는 부분도 있을 겁니다. 최고 연비 21.1km/L에 4인 가족이 탑승할 수 있는 2천만원대 세단이라면 분명히 가치는 있습니다. 다만, 깡통 차량이 아니고서야 2천만원 중후반 대의 아반떼를 어떻게 받아들일 건가에 대한 고민이 분명히 있을 겁니다.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구체적인 제원과 옵션, 가격은 위 카탈로그와 가격표를 참고해 주세요. 7세대 아반떼가 출시되었을 때, 디자인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이었습니다. 6세대 페이스리프트 아반떼에 대한 반사효과도 분명히 있었을 겁니다. 휠은 16인치와 17인치 두 종류 입니다. 휠 종류에 따라 연비 차이가 납니다. 17인치 휠은..

스팅어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F/L 답게 전체적인 디자인은 크게 바뀌지 않았고, 디테일이 더 고급스럽게 바뀌었습니다. 요즘 페이스리프트는 디자인이 너무 많이 바뀌어서 이전 모델 차주들에게는 달갑지 않은 소식인데, 소소한 변화지만 완성도가 높아지는 이정도 수준의 F/L은 기존 차주에게도, 신차를 기다리는 고객에게도 만족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큰 변화라면 기존의 2.0 터보 엔진을 대체하여 2.5 터보 엔진이 엔트리 모델로 대체되었다는 겁니다. 말만 엔트리지 300마력이 넘습니다. 제원상 304마력에 토크는 43 kgf·m 입니다. 스팅어 2.5 엔진 차량의 공차 중량이 1700kg 전후니까 300마력이면 운전하는 재미는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스팅어 마이스터 가격 및 옵션표..

경차는 아쉽고, 중형차는 부담스러운 사람. 승용차보다는 활용도가 높은 SUV를 원하는 사람. 출퇴근용 차량이나 시티카로 세컨카를 원하는 사람. 승차정원은 5인 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5명이 타도 법에 안 걸린다는 것일 뿐 편안하게 이동이 가능하다는 말은 아닙니다. 적정승차인원은 4인 입니다. 평균 신장이라면 성인 4명 탑승도 가능한 수준입니다. 수동 변속기 기준으로 시작가격은 1,473만원입니다. 자동 변속기(스마트스트림 IVT)옵션을 포함한 기본 가격은 1,620만원입니다. 추천 옵션은 모던(1,799만원) 트림에 멀티미디어 라이트 플러스(98만원) 옵션만 포함해서 총 차량가 1,897만원으로 구매하는 겁니다. 멀티미디어 라이트 플러스 옵션을 넣으면 '후방카메라+하이패스+눈부심 방지 룸미러+풀오토 ..

친환경에 대한 관심과 전기차 정부/지자체 지원금으로 전기차 인기가 뜨겁습니다. 내연기관만큼 주류인가? 라는 질문에는 '아직' 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지만, 조만간 전기차가 대세가 될 것인가? 라는 질문에는 'Yes'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기차를 타면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당연 '주행거리' 입니다. 전기 충전으로 유지비가 많이 절감되지만, 한편으로는 충전시간도 내연기관보다 길고 주행거리도 아직 짧습니다. 제원상으로는 1회 충전 시 406km를 갈 수 있습니다. 경로에 따라 다르지만, 서울역에서 부산역까지 약 400km정도 됩니다. 이론상으로는 완충 시 서울에서 부산까지 갈 수도 있을 법한 거리입니다. 당연히 현실적으로는 못 갑니다. 히터도 사용하고, 에어컨도 사용하고 정체도 있고 그러면 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