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국산차 판매순위 1위의 그랜저 입니다. 아마 5월도, 6월도 이변이 없는 한 1위를 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2위는 쏘렌토, 3위는 아반떼, 4위는 K5, 5위는 포터 입니다.판매가 많이 되는 이유는 많습니다. 다양한 엔진 라인업(하이브리드, 가솔린 2.5&3.3, LPi), 옵션에 따른 폭넓은 가격 레인지(3~5천원선), 넉넉한 실내공간, 편의사양, 과하지도 빠지지도 않는 차량 네임밸류 등등.성공의 대명사였던 그랜저가 대중차로 완벽하게 탈바꿈한 모습입니다. 먼저, 더 뉴 그랜저의 공식 가격표와 옵션표, 카탈로그를 첨부합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모던합니다. 전면 디자인은 히든타입 DRL 적용되어 디자인적인 완성도가 높지만, 방향지시등과 함께 쓰이는 바람에 차가 진행하는 방향과 방향 지시등..

2020년형으로 연식변경된 팰리세이드가 출시되었습니다. 아직도 미출고 차량이 많은데, 신형이 나와버렸네요. 아빠들은 고민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신형 카니발을 기다릴 지, 팰리세이드 VIP트림을 선택할 지. 2020팰리세이드는 캘리그래피 트림이 추가되었고, 캘리그래피에서도 TUIX옵션을 반영한 캘리그래피 VIP 트림의 최상위 트림까지 생겼습니다. 캘리그래피 VIP트림에는 스피커 내장형 윙타입 헤드레스트(2열) 적용과 양문형 타입의 2열 센터 콘솔 암레스트, 터치 스위치/냉온장 컵홀더, 공기청정기, 앰비언트 무드램프,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뒷자석 듀얼 모니터), 도어트림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VIP전용 고급형 카매트(1/2/3열)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옵션만 봐서는 GV80 뺨 칠 정도입니다...

바야흐로 메시지 전성시대입니다. 카톡, 라인, 왓츠앱, 텔레그램 등 사실상 무료로 주고 받을 수 있는 메시지 어플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예전 유료 문자에 비해 쉽게 메시지를 보내고 소통 조차도 통화가 아닌 카톡으로 주고 받는 경우가 흔해졌습니다.거기에서부터 우리의 불행이 시작됩니다. 쉽게 발송하는 메시지 때문에 하지 않아야 할 말도 더 말하게 되고, 주워 닮을 수도 없는 실수를 여기저기 흘리고 다니게 되죠. 아이러니 하게도 이런 실수들도 기술이 만회할 기회를 줍니다. 내 뱉은 말을 주워담게 만들고, 했던 말을 안 했던 말로 만들어 버립니다. 자연의 순리에 역행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내 핸드폰에 들어온 메시지는 내 메시지이고, 내 데이터를 소진해 가면서 확인해 가는 것도 내 자유입..

주식투자에 입문하고, 본격적으로 차트 공부를 하기 시작하면 눈이 번쩍 뜨이는 기술적 지표가 있습니다. 특히나 이과생들이나 통계를 좀 배운 사람들이라면 '맞아맞아! 이거 통계적으로도 말이 돼!'하면서 홀딱 빠지게 만드는 차트, 오늘의 주인공 '볼린저밴드' 볼린저밴드를 보는 사람들 (혹은 믿는 사람들) 특징이 있습니다. 볼린저밴드야 말로 궁극의 지표이며, 기술적으로 완벽한 지표라는 것. 그 믿음의 바탕은 볼린저밴드의 통계학적 특성에서 기인합니다. 보통 차트는 후행성이라, 이런저런 차트에 또는 보조지표들에 속아본 경험이 많은 사람들일 수록 볼린저밴드에 대한 충성도는 높아집니다. 학창 시절 배웠던 통계에 대해 어렴풋한 기억을 떠올려 봅시다. 수학도 싫은데, 확률통계는 더 달갑지 않은 사람도 많을 것 같습니다. ..

주식카테고리에서 글을 쓸 때면, 특히나 차트 관련해서 글을 쓸 때면 항상 조심스러움이 앞섭니다. 주식이나 채권, 파생상품 등 다양한 투자상품들은 저마다 다양한 투자 기법들이 있고, 그 기법은 적용하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이어서 이게 '정석'이다 할만한 투자 기법은 없습니다. 각자의 투자 스타일에 맞는 자신의 기법을 찾으면 되는 겁니다. 그런데, 차트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보면 투자 기법이 차트 보는 법 하나만으로 완성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걱정이 됩니다. 투자는 복권처럼 단기간에 대박을 노린다기 보다는 살아가는 동안 끊임없이 지속해야 하는 것이 투자입니다. 투자생활을 끊임없이 지속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투자 방법을 공부하고, 나만의 원칙을 정립시켜 나가는 것이 필수적 입니다. 부디, 초보 투자자 분..

아웃포커싱 3대 조건1. 조리개는 최대 개방 (조리개 숫자를 작게)2. 망원렌즈 사용3. 피사체는 가까이, 배경은 멀리 아침저녁 쌀쌀하던 꽃샘추위도 지나간 것 같습니다. 낮에는 외투를 벗는 게 자연스러워 졌고요. 이제 코로나만 지나가면 될 것 같습니다. 엄청 질척대네요. 잘 떠나가질 않아요.사방이 초록초록한 '완연한' 봄 입니다. 한 껏 움츠린 뒤라 그런지 더더욱 외출하고 싶고, 예쁜 사진들도 많이 찍고 싶습니다. 그나저나 아웃포커싱이 뭔가요? 하시는 분들도 있겠습니다. 아웃포커싱은 out of focus 의 콩글리쉬이며... 찍고 싶은 피사체 이외의 배경을 자연스럽게 흐리는 사진을 뜻합니다. 위 이미지의 민들레 홀씨처럼 피사체만 뚜렷하고 배경은 포커스가 나가는 사진이죠.서두에 적어둔 것처럼 아웃포커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