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기초 용어 2 – 최대한 쉽게 정리

2020. 4. 21. 14:59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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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 밝혔다시피…. 초보 투자자들을 위한 매우매우 의역된 용어 해설입니다. 고수 분들이 알고 계신 내용과 다른 부분이 있더라도 풀어서 설명했겠거니.. 하면서 넘어가 주세요~~

 

1. 외국인큰 손, 주식 가격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주요 투자그룹

주식 관련 뉴스를 보면, 외국인이 얼마를 샀네, 외국인이 얼마를 팔았네해서 패닉이다뭐 이런 말들을 많이 볼 수 있음. 국내 주식시장에 메이져는 내국인 아닌가? 할 수도 있겠지만, 외국자본이 주식의 방향성에 훨씬 큰 영향을 미침. 투자 방법 중에 외국인들이 매수한 주식을 뒤따라 사고, 외국인들이 판 주식을 뒤따라 파는 방법도 있을 정도임. 그냥 이해 안 가면 회사에 사장 정도 되는 영향력을 가진 존재라고 봐도 무방함.

 

2. 기관외국인에 버금가는 큰 손. 시장 방향을 결정하는 주요 투자그룹

기관이라 하면기관 1곳은 아니고 여러 기관을 통칭해서 기관, 기관계등으로 칭함. 대표적인 기관이 연기금임. 우리가 낸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거. 세부적으로는 금융투자회사/투신사, 은행, 보험사, 사모펀드, 연기금, 기타법인 등임. 당연히 개인이 아니니까 돈은 많아서 시장 가격 형성에 큰 영향을 줌.

투자자별 매매동향

 

3. 유상증자 어떤 회사 주식이 많아진다는 뜻. 당연히 주식 가격이 떨어질 수 있음.

A라는 회사 주식이 100주가 있고, 1주당 가격이 1천원이라고 가정하면,

유상증자는 A회사가 어느 날 우리회사 주식 총 100주 있는데, 100주 더 찍어서 총 200주 만들거임 ㅋ. 우리회사 추가로 찍는 100주 더 사실분? <- 이러는 거임.

당연히 회사는 주식 추가로 찍어서 파니까 돈이 더 들어옴. 그 돈으로 투자하는 건데, 단기적으로는 회사는 그대로인데 주식만 더 늘어나니까(예시에서는 2배로 늘어나니까) 주식 가격이 떨어질 수밖에 없음. 그런데, 이게 항상 주식가격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건 아닌게…. 주식 추가 발행한 돈으로 투자해서 돈을 더 벌 수도 있는 거니까장기적으로 보면(안 망한다는 전제하에) 호재라고 볼 수도 있음.

 

4. 무상증자 주식 공짜로 나눠 줌.

당연히 아무나 막 주진 않고기존 주주들에게 추가적으로 주식을 나눠준다는 건데, 무상증자는 유상증자처럼 흔한 케이스는 아님. 유상증자 나왔는데, 무상증자 안 나오면 섭섭할까봐 그냥 적어 봄. 그냥 기업에서 이익잉여금으로 인기관리 한다고 봐도 됨.

 

5. 공시 기업이 공지하는 거

투자자는 기업의 주인이다. 주식 1주 가지고 있어도 해당 기업의 주인 맞음. 다만, 전체 주인은 아니고, 그 회사 총 주식 중 1주만큼 주인임.

1주를 가지고 있든, 회사 주식 30%를 가지고 있든, 주인한테 우리회사가 이러이러합니다 하고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보고하는 건 당연한 거. 공시 잘 안 하면 주식시장에서 퇴출 당할 수도 있음.

 

6. 상한가하루에 주식 가격이 오를 수 있는 최대 폭까지 올랐다 (30%)

7. 하한가 하루에 주식 가격이 내릴 수 있는데까지 내렸다. (30%)

상한가도 마찬가지고 하한가도 마찬가지고 주식가격 급등, 급락의 현상 중 하나. 뭔 일이 있으니 가격이 급등/급락하는 것. 예전에는 가격 제한폭이 +/- 15% 였는데, 현재는 30%. 가격 제한 폭 15% 시절에는 상한가 따라잡기, 하한가 따라잡기 같은 매수 방법(추격매수)도 흔했으나, 요즘엔 30%라 추격매수하다가는 골로 갈 수도 있음. 조심해야 됨.

 

8. 손절매 (Loss Cut, 로스컷)더 잃을까봐 조금 잃었을 때 파는 거.

시장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내가 상승하리라고 판단하고 매수한 주식이 예상과는 달리 가격이 떨어지면(떨어지는 추세가 가파르면) 더 큰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조금 잃었을 때 팔아 버리는 것이다. 보통 내가 팔고 나면 다시 오른다는 전설이….

 

9. 익절 돈 벌고 팔았다. 손절 반대말

 

10. 스캘핑, 스캘퍼, 단타 (Scalping)짧은 시간 안에 샀다 팔았다 하면서 이익을 보는 것.

단타도 종류가 많다. 통상 스캘핑이라고 하면 초단위 혹은 분단위로 주식을 샀다 팔았다 하면서 수익을 내는 걸 스캘핑이라고 하고, 보통 개인(개미)들은 하루에 몇 번씩 거래하면서 샀다 팔았다 하면서 수익을 내는 것을 단타라고 한다.

단타 반대말을 장타…..라고는 하지 않고, 중장기 투자, 장기투자, 가치투자 등으로 부른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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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기초 용어 1 – 최대한 쉽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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