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린져밴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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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리플' 암호화폐 기술적 분석 (볼린저밴드, 시세 전망, 리플코인 feat. 업비트)
비트코인의 '비'자만 꺼내도 혈압이 올라가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지금으로부터 딱 3년 전, 대한민국은 가상화폐 광풍 그 한가운데 있었습니다. 결과는 모두 아실겁니다. 광풍의 끝은 차디찬 쓰나미와 같았습니다. 온갖 썰들이 많았죠. 중국에서 대한민국을 작업한 거다, 비트코인은 역대급 사기였다, 아니다 존버 하면 다시 기회는 올 것이다 등등 불확실한 정보가 넘쳐났고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실타래 같은 추측들이 거미줄처럼 얽혀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 광풍이 지나간 3년 후의 '미래' 입니다. 요즘 언론에 다시 스멀스멀 암호화폐 이야기가 나옵니다. 시티은행의 한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이 30만 달러(우리 돈 3억)를 간다고 이야기하고, 가상화폐의 대장격인 비트코인은 실제로 3년 만에 전고점에 도달했습니다. 앞으로..
2020.12.04 -
주식 차트 보는 법 - 3 (볼린저밴드 해석, 실전적용)
주식투자에 입문하고, 본격적으로 차트 공부를 하기 시작하면 눈이 번쩍 뜨이는 기술적 지표가 있습니다. 특히나 이과생들이나 통계를 좀 배운 사람들이라면 '맞아맞아! 이거 통계적으로도 말이 돼!'하면서 홀딱 빠지게 만드는 차트, 오늘의 주인공 '볼린저밴드' 볼린저밴드를 보는 사람들 (혹은 믿는 사람들) 특징이 있습니다. 볼린저밴드야 말로 궁극의 지표이며, 기술적으로 완벽한 지표라는 것. 그 믿음의 바탕은 볼린저밴드의 통계학적 특성에서 기인합니다. 보통 차트는 후행성이라, 이런저런 차트에 또는 보조지표들에 속아본 경험이 많은 사람들일 수록 볼린저밴드에 대한 충성도는 높아집니다. 학창 시절 배웠던 통계에 대해 어렴풋한 기억을 떠올려 봅시다. 수학도 싫은데, 확률통계는 더 달갑지 않은 사람도 많을 것 같습니다. ..
2020.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