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케이티, 030200) 주식 시세 및 전망 (배당, 호재, 목표주가)

2021. 5. 18. 17:59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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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개 (홈페이지 캡쳐)

아재들에게는 여전히 '한국통신'이 더 그리운, 오늘의 주인공 KT 입니다.

SK텔레콤, KT, LG U플러스 이 세 통신사를 모르는 분은 거의 없을 겁니다. 우리 모두의 손에 핸드폰이 있으니깐요. 그중에서도 KT는 정부기관이었다가 공기업이 되었다가 2002년에 민영화되었습니다. 민영화되었지만 여전히 공기업 같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공기업 st라 경영이 효율적 일지, 주인이 없는 기업이라 방만하게 운영되지 않을지 투자자라면 의구심이 들기도 할 겁니다.

KT 년봉 차트

차트쟁이들은 항상 말합니다. 차트에 모든 답이 있다고요. 저 또한 100%는 아니지만 차트를 많이 보는 편입니다. 차트란 게 가격의 도식화이고, 가격이라는 게 결국은 냉혹한 시장의 평가이니 시장 가격의 흐름에서 결국은 답을 찾는 게 가장 정확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년봉 차트에서 보여지듯이 2000년도부터 워터슬라이드 직하강해서 쭉 미끄러지듯이 시원하게 잘 미끄러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좀 고무적인 게, 2020년 아랫꼬리 길게 달고, 2021년 5월 현재 약 35%의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존 장기 보유 주주들은 여전히 속이 타겠지만, 2021년에 새로 들어간 주주들은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을 것 같습니다.

KT 월봉 차트

월봉 차트도 시원시원합니다. 하락의 폭과 기간이 길었던 만큼 만등도 시원합니다. 다만, 주봉 상 200개월 이평선이 35,000원 대에서 버티고 있습니다. 반등이 가팔렀던 만큼 바로 조정이 올지 혹은 추가적인 상승이 있을지 확답하기는 어렵지만, 상승하더라도 35,000원 선에서 한번 주춤하고 방향을 잡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KT 주봉차트

주봉도 멋집니다. 60주 이평선, 20주 이평선 5주 이평선 모두 정배열 패턴을 만들었고, 200주 이평선이 기울기가 아래이긴 하지만 완만한 편이라 몇 차례 조정 후 200주 이평선도 기울기를 상방으로 틀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다만, 다음 주(5월 5주 차)부터는 상승하더라도 기술적으로 조정구간에 들어갈 수 있어서 신규로 진입하시는 분들은 조금 추세를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월봉 상으로도 35,000원에 큰 저항선이 버티고 있고, 주봉 상으로도 2만원 후반대의 200주 이평선이 당기는 힘이 강해서 가더라도 조정 후 상방의 모습이 연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T 일봉차트

일봉 차트는 정배열의 정석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주가가 장기 이평선을 돌파하고 조정 후 재상승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현재도 과매수 구간이고 오늘도 3% 이상의 상승을 보여주어서 곧, 20일선과 만나는 조정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20일선과 만나면 3만원 대에서 만날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조정을 받더라도 3만원 대가 무너지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3만원대가 무너지더라도 일시적으로 무너지고 긴 꼬리를 달면서 3만원 이상으로 되감아 올릴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KT 증권사 컨센서스

증권사 컨센서스도 현재 주가보다 대부분 상방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어제(5월 17일)에 발표한 리포트에도 현대차증권 36,000원, SK증권 37,500원으로 현재 주가보다 최소 10%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통신 주는 대표적인 배당주이고 주가의 움직임도 크지 않은 편입니다. 배당수익률이 KT는 4% 이상이 될 것으로 보여서 배당 목적으로 장기투자하시는 분들이라면 현재 주가 수준에서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보는 차트로는 21년 내 최고점은 42,000원 수준으로 보입니다.

투자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져만 가고 있습니다. 끝없이 오를 것만 같았던 부동산도 방향성을 못 잡고 눈치만 보고 있는 것 같고, 주식도 가상화폐도 거품 논란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전통적인 배당주, 엉덩이가 무거운 주식으로 불안한 돈들이 몰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그 불안한 돈들은 보통 덩치가 크기 마련입니다. 

물론, 워낙에 많이 움직이는 주식이 아니라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겠지만, 안정적이면서도 배당까지 기대할 수 있는 통신주는 보수적인 투자자들에게 안성맞춤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미래의 주가는 아무도 모릅니다. 투자로 인한 수익과 손실은 투자자 보인에게 귀속되니 최종 투자 결정은 투자자 본인 의사에 따라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성공하는 투자 생활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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