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세고(OMG) 시세 및 전망 (기술적 분석, 차트 예상, feat.페이코인)
2021. 2. 18. 17:55ㆍ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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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투자로 수익이 나도, 남들이 30% 먹는데 내가 3% 먹으면 그렇게 아깝고 남들이 50% 손실인데, 내가 5%만 손실이면 그렇게 마음이 편한 법입니다.
비트코인 비트코인 하는데, 누구는 페이코인으로 6배 벌었더라, 7배 벌었더라 이런 말 들으면 정말 눈 뒤집어집니다. 업비트 거래소 마비가 괜히 된 게 아닙니다. 페이코인이 급등하는 걸 보고서는, 투자할 맘이 없던 사람들도 30만원이라도, 100만원이라도 담가볼까 하고 갑자기 입금을 많이 하니까 과부하가 걸려서 거래소가 마비된 거죠.
이런 걸 보면 지금이 '버블'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저는 버블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직 터지기에는 이른 버블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동성이 넘쳐나거든요.
2017년 초에 이더리움이 40배 뛴 걸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거 생각하면 페이 코인에 지금이라도 들어가야 되나?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모든 게 시간이 지나고 나서 판단하니까 쉬워 보이지 어떤 용감한 투자자가 달리는 페라리에 올라탈 수 있겠습니까? 대부분 올라가는 가격을 보고 내내 아쉬워하거나 혹은 폭락하는 가격을 보고 가슴을 쓸어내리거나 둘 중에 하나 일 겁니다.
어제 페이코인 관련 포스팅을 하면서 '클레이튼'을 언급했었는데, 오늘 20% 가까이 올랐다고 하더군요. 저는 작년에 매수 한 번 해볼까 하고 죽어있던 코인원 아이디를 살리다가, 카카오에서 코인원 거래소에 상장한 걸 인정하지 않는다는 글을 봐서 '저거 실체가 있는 건가?' 하는 의구심에 투자를 하지는 않았었습니다. 급등해도 아쉽지는 않습니다. 투자 원칙을 지키는 게 더 중요하니까요. 투자 원칙을 잘 지킨다면 기회는 많습니다.
오늘 주인공은 '오미세고' 입니다. 약어는 OMG.... 약어가 왠지 Oh My Gosh.... 분위기네요.
오미세고 코인도 월봉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여타의 코인들처럼 비트코인 1차 버블기에 최고점을 찍고, 약 3년간 바닥을 다지고 이제 기지개를 켜는 모습입니다. 당연히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코인들에 비해 소외? 된 모습처럼 보입니다. 실제로 전고점을 돌파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에 비해 '소외' 되어서 늦게 버스 타는 투자자들에게는 좋은 대안이 될 수가 있죠.
단순히 버블시기 대비 안 올라서 추천하기에는 주봉상 어쨌거나 오르기도 했고, 모든 코인이 무조건 다 오르는 장세는 아니니 근거가 있어야 됩니다.
제목에도 feat. 페이코인 이라고 적어둔 건 오미세고와 페이코인이 '결제' 시스템이라는 공통점에서 페이코인의 전철을 밟을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페이코인처럼 급등하기는 어려울 겁니다만, 장기적으로 상승할 확률은 있어 보입니다.
페이코인이 어쩌면 대한민국이라는 로컬 기반 가상화폐 페이가 될 확률이 높다면, 오미세고는 '아시아'에서 두루 쓰이는 '페이'의 본원 암호화폐가 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오미세고의 태생적 목적이 '금융' 플랫폼을 위해서였으니까요.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기존 은행 서비스를 대체할 목적으로 탄생했고, 전자지갑 지불 플랫폼을 위해 개발되었으니까요. 물론, 전 세계적인 플랫폼이 아니라 아시아라는 한계가 있긴 하지만, 페이코인이 한국의 '다날'이라는 결제 시스템을 등에 업고 이 정도로 급등한다면, 동남아 쇼핑몰 1위인 쇼피나 이제 동남아에 진출하는 아마존에서 오미세고를 결제 시스템에 영입해 준다면, 혹은 페이팔이나 페이오니어 같은 P2P 결제 시스템에서 오미세고를 활용하게 된다면 그 확장성은 폭발적일 거고, 단순히 아시아에 국한되지는 않을 겁니다.
이미 떠나간 버스를 보고 있어 봤자 답은 없습니다. 아직 시세가 나지 않은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죠.
기존 포스팅에서 늘 말씀드렸던 것처럼, 암호화폐 투자는 메이저 코인인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정도에만 투자하는 것이 맞다는 지론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건 제 지론이고 투자해서 큰 수익률을 얻고 싶은 분들에게는 덩치가 너무 커버린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단기간 급등한 에이다, SNT, 페이코인 이런 쪽 말고 새로운 투자처가 분명히 필요할 겁니다.
미래의 시세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현재 코인판이 유동성 순환 장세로 '여지'만 있으면 밀어 올리는 시장인 걸 감안한다면, 어느 정도 '말이 되는' 코인은 분명히 시기의 차이가 있을 뿐 시세를 한 번은 분출할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 말이 되는 코인에 제일 잘 들어맞는 코인이 오늘의 주인공 '오미세고' 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1차 목표가는 2만원 수준이고, 공격적인 투자자라면 전고점 수준인 4만원대 까지도 볼 수 있겠습니다.
월봉, 주봉, 일봉 모두 RSI 지표 기준으로 아직 과매수 단계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주봉 상 약간 오른 수준이긴 하지만, 다른 코인들이 과열된 수준에 비하면 시세가 거의 안 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습니다.
※ 늘 말씀드리지만, 투자로 인한 수익과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누구도 투자로 인한 손실을 보상해 드리지 않습니다. 본 포스팅은 참고만 하시고, 투자의 최종 결정은 투자자 본인 판단에 따라 하시기 바랍니다.
급등한 코인을 보고 배 아파할 필요는 없습니다. 공부만 꾸준히 한다면 투자처는 곳곳에 널려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오늘 추천드린 오미세고도 잘 지켜보시고 '장바구니'에 한 번쯤은 넣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성공하는 투자 생활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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