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더 뉴 트랙스 가격 및 옵션표, 카탈로그 (TRAX 제원, 연비)
2020. 11. 26. 17:57ㆍ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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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의 소형 SUV '트랙스' 입니다. 다부진 얼굴, 봄륨감 넘치는 스타일, 체급보다 커 보이는 디자인 등 과하지 않으면서도 SUV 다운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출시 초기엔 시장 예상가보다 높은 가격에 출시되어 판매량이 많지는 않았습니다만, 이후에 출시된 소형 SUV들의 가격도 낮은 가격은 아니라 이제는 가격적으로도 비싸다고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차체길이는 2,555mm 입니다. 휠베이스는 2,555mm 전형적인 소형 SUV크기인데, 프런트 그릴 때문인지 실제로는 준중형 SUV(스포티지, 투싼)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엔진은 두 종류가 나옵니다. 1.4 가솔린 터보 엔진과 1.6 디젤 엔진입니다.
가솔린 엔진은 최대 140마력에 토크가 20.4이고,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35마력에 최대토크 32.8 입니다.
복합연비는 가솔린 엔진이 11.8km/L, 디젤 엔진이 14.1km/L 입니다. 소형 SUV 구매층을 생각하면 연비 효율이 높지 않다는 건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개소세 3.5% 기준으로) 가격은 가솔린 엔트리 모델이 1,827만원, 디젤 엔트리 모델이 2,062만원 입니다. 주행거리가 연간 2만km 이하라고 한다면 가솔린 모델을 추천드리고, 주행거리가 연간 2만km를 초과한다면 디젤 모델이 더 적합합니다. 물론 디젤 모델은 경제성은 높지만, 판매가격이 가솔린보다 비싸고 진동, 소음, 수선유지비 등이 더 들 수 있어 구매 시 여러 사항을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가격 이미지가 잘 안 보이시는 분들은 위에 첨부한 가격 및 옵션표와 카탈로그 파일을 참고해 주세요.
차의 기본기는 호평을 받는 편입니다. 그 중에서도 안전에 대해서는 꽤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트림별로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인 옵션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핸들열선과 6Way 파워시트, 220v 인버터 등 요긴하게 활용할만한 기능들입니다.
샌드브라운 인테리어는 블랙 일변도의 인테리어를 지겨워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대안입니다. 과하지 않고 귀여운 느낌도 줍니다.
쉐보레 트랙스는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너무 흔한 자동차는 싫지만, 차량의 기본기(주행성능)와 안전성은 포기하기 어려운 분들. 유지 보수도 편리하고 2천만원대에서 실용적으로 차량을 운행하고 싶으신 분들. 특판 등 프로모션이 잘 걸리는 차량을 원하시는 분들.
이런 분들이라면 더 뉴 트랙스를 선택하신다면 만족하실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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