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포터2 일렉트릭(EV, 전기차) 가격 및 옵션표, 카탈로그
2020. 9. 23. 16:34ㆍ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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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톤 트럭 중에 대장 '포터'가 전기차로도 출시되었습니다. 사실 출시된 지는 좀 됐는데, '실효성이 있을까?' 라는 의문 때문에 선뜻 포스팅 하기가 망설여 졌습니다. 그렇지만, 포터의 주 이용무대가 '도심'이거나 단거리 왕복이라고 한정한다면 이야기는 많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가장 큰 고민은 아무래도 '주행거리' 일겁니다. 1회 완충 시 제조사에서 알려주는 주행거리는 211km 입니다. 충전이 용이한 상황이라면, 이 정도면 가혹 상황에서도 편도 70~80km 정도는 충분히 운행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혹은 수도권에서 편도 70~80km 수준의 이동이 모자란 수준은 아닌지라, 포터EV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포터 전기차의 가격 및 옵션, 카탈로그 정보가 필요한 분들은 위 파일을 다운 받으시면 됩니다.
50만원의 옵션을 추가하면 휴대용 충전케이블과 완속 충전용 케이블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충전 시설이 잘 갖춰있지 않은 곳을 방문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복합 전비는 3.1km/kWh 수준입니다. 승용 전기차 전비보다야 당연히 떨어지겠지만, 화물차 특성을 고려하면 납득할 만한 수준입니다.
차량가격은 4,060만원 부터 시작합니다. 물론, 정부/지자체 지원금 받기 전 가격입니다. 전기차는 배터리 가격 때문에 기본 차량가격이 어마무시하죠.
https://www.ev.or.kr/portal/localInfo?pMENUMST_ID=21714
전기차 구매보조금 현황은 위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보통 연중 상반기에는 보조금이 남아있는 편이지만, 하반기에는 전기차 보조금 예산이 다 소진된 지자체가 많이 나옵니다. 실제 구매 예정인 분들은 예산이 다 소진되었다고 실망하지 마시고, 미리 지점/대리점에 예약하여 내년 보조금을 노려보는 게 좋습니다. 어짜피 신차 발주 넣고 출고까지 시간이 걸리니 실 구매하실 분들은 지금부터라도 신차 예약을 넣고 내년 보조금을 기다리는 게 나으실 듯 합니다.
전기차라고 해서 실내 인테리어가 크게 달라지진 않습니다. 기본형 포터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전장은 5m가 조금 넘고, 축간거리는 2,810mm로 일반 포터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https://amag365.tistory.com/110
일반 포터의 가격 및 옵션, 카탈로그 정보는 위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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