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스팅어 마이스터 가격 및 옵션표, 카탈로그 (스팅어 페이스리프트 브로슈어)

2020. 8. 27. 17:46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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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어 F/L 마이스터 출시

스팅어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F/L 답게 전체적인 디자인은 크게 바뀌지 않았고, 디테일이 더 고급스럽게 바뀌었습니다.
요즘 페이스리프트는 디자인이 너무 많이 바뀌어서 이전 모델 차주들에게는 달갑지 않은 소식인데, 소소한 변화지만 완성도가 높아지는 이정도 수준의 F/L은 기존 차주에게도, 신차를 기다리는 고객에게도 만족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스팅어 신규 엔진 추가 - 스마트스트림 G2.5T GDI엔진

아무래도 가장 큰 변화라면 기존의 2.0 터보 엔진을 대체하여 2.5 터보 엔진이 엔트리 모델로 대체되었다는 겁니다. 말만 엔트리지 300마력이 넘습니다. 제원상 304마력에 토크는 43 kgf·m 입니다. 스팅어 2.5 엔진 차량의 공차 중량이 1700kg 전후니까 300마력이면 운전하는 재미는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스팅어 마이스터 가격 및 옵션표.pdf
6.61MB
스팅어 마이스터 카탈로그.pdf
4.84MB

스팅어 마이스터 가격 및 옵션표, 카탈로그를 위에 첨부하였습니다. 파일 참고 부탁드립니다.

신형 스팅어 인테리어

스팅어 인테리어 중에 가장 눈이 많이 가는 부분은 아무래도 항공기 엔진을 모티브로한 송풍구일 겁니다. 센터에 자리잡은 송풍구 세개가 그대로 보여서 인테리어가 많이 바뀐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스팅어 마이스터 인테리어2

전체적으로 '고급감이 개선되었다' 정도로 봐주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스팅어는 스포츠형 세단인데, 퀼팅이 들어간 시트가 매칭되어 있으니 뭔가 어색해 보입니다. 제 선입견 탓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퀼팅 시트는 플래그십 대형 세단에 많이 사용되는 디자인이라 뭔가 인지부조화가 일어나기는 합니다.

스팅어 제원 (전장, 전고, 전폭, 축거_휠베이스)

전장은 4,830mm, 축간거리는 2,905mm로 패밀리 세단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이런 목적 때문에 퀼팅시트를 넣었을 수도 있겠네요.

복합연비는 2.5터보 엔진의 경우 11.2 ~ 9.9 km/L 이고, 3.3터보 엔진의 경우 9.0 ~ 8.4 km/L 이 나옵니다. 2.5의 경우 연비도 나쁘지 않아 데일리카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스팅어 18인치 19인치 휠

휠은 18인치와 19인치 2종을 제공합니다.

사고싶지만 선뜻 사기에 힘든차. 비슷한 가격대에 상품성 높은 승용 세단도 있고 SUV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시원시원하게 달려나가는 스팅어를 한 번 시승하게 되면, 분명히 그 운전의 '맛'을 떠올리며 몇 날을 고민하게 될겁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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