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011170) 주식 시세 및 전망 (화학주 예상, 적정주가, 목표주가)

롯데케미칼 사업영역 (롯데케미칼 홈페이지 캡쳐)

1976년 3월 호남석유화학으로 설립되어 45년간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 '롯데케미칼' 입니다. 일반인들에게는 익숙지 않지만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롯데의 알짜 기업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적인 화학주 이기도 합니다.

시총은 2021년 4월 현재 10조 수준으로 코스피 30위 권에 올라있습니다.

롯데케미칼 년봉 차트

91년 상장 이후 등락은 있었지만 대한민국 성장과 궤를 같이 하는 우상향 패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0년대부터는 좀 정체기죠.

롯데케미칼 월봉 차트

2018년 이후로 가파르게 떨어지던 주가는 2020년 114,500원을 찍고 다시 되반등합니다. 아무래도 장기투자자들 속 좀 썩였을 것 같습니다. 다행이라면 20~21년 급반등 하던 주가가 겨우겨우 50개월 이평선을 턱걸이하듯 넘어섰다는 겁니다. 그리고 20년 반등도 200개월 이평선을 딛고 올라선 거였죠. 50개월 이평선을 한 번에 뛰어넘을지 어떨지 모르지만 월봉 상으로는 장기적인 상승 국면에 들어서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물론, 20~21년 급반등 했던 것처럼 반등이 가파르진 않을 것 같고, 상승폭은 작지만 상승 기간은 긴 본격적인 상승 국면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롯데케미칼 주봉 차트

주봉 자체도 고무적입니다. 주봉 차트에서 60주 이평선(녹색선)을 돌파하면서 60주 이평선 기울기가 바뀝니다. 말 그대로 변곡이죠. 그 이후 가장 상단의 검은 실선인 200주 이평선을 만나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최근 200주 이평선을 다지면서 반등하는 모습이 보여집니다.

롯데케미칼 일봉차트

일봉 차트도 인상적입니다. 20년 9월 정배열 패턴을 만든 이후로 가파르지도, 조정이 없지도 않으면서 지속 상승하는 패턴을 만들고 있습니다. 60일 이평선(초록색 선)을 계속 시험하면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는데, 최근 60일 이평선을 상승 돌파하면서 다시금 상승 사이클을 기대하는 패턴을 만들고 있습니다.

롯데케미칼 증권사 컨센서스

증권사 컨센서스도 고무적입니다. 하나같이 상방을 가리키는데, 가장 최근 발표한 리포트인 키움 증권의 21년 4월 28일 자 리포트는 적정주가를 현재 주가보다 약 50% 수준으로 상승한 46만원으로 보고 있습니다. 4월 26일 발표한 대신증권은 그보다 1만원 높은 47만원으로 보고 있습니다. 가장 낮게 보는 곳은 4월 13일 발표한 DB금융투자의 33만원인데, 어쨌거나 현재 주가 수준에서 약 10%는 더 상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미래의 일은 장담할 수 없지만, 차트도 년봉, 월봉, 주봉, 일봉 할 것 없이 다 상방을 가리키고, 증권사 컨센서스도 모두 현재 주가보다 높은 가격을 말하고 있습니다.

투자에서 확신이 들 때가 가장 위험한 순간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리스크를 감내하지 않고는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도 쉽지가 않은 건 사실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롯데케미칼은 상반기 내 364,000원 수준은 도달할 것으로 보이고, 장기적으로는 411,000원 그 이후에는 528,000원 수준까지도 터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전문가도 저도 미래의 주가를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최종 투자는 투자자 판단에 따라 하시기 바랍니다. 투자로 인한 수익과 손실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성공하는 투자 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